진짜 단 토마토 '단마토', '토망고' 정말 달다

설탕을 뿌린 듯한 단맛이 입안을 사로잡는다. 토마토에 설탕을 뿌린 맛보다 더 달아 그런지 자꾸 손이 간다. 스테비아 토마토로 분류되는 특이한 토마토의 그대로의 맛이다. 부르는 이름도 단마토, 토망고(토마토+망고), 슈거 토마토(Suger+tomato)로 신비한 단맛을 지닌 매력만큼 다양하게 불린다. 개인적으로 우리말이 가미된 단마토가 정감 있어 좋지만 상품명은 단마토와 토망고로 유통되고 있다.

 

 

 

토마토는 분명 채소다. 그래서 그런지 단맛이 다른 과일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 때문에 단맛을 내기 위해서 설탕을 첨가해서 먹는다. 영양소가 파괴되는 이런 방법이 이제는 필요없다 듯 어느 순간 툭하고 신비한 토마토가 나타났다. 정말 달다. 껍질에 혀만 대도 단맛이 느껴지니 이런 토마토가 또 있을까 싶다.

 

 

 

 

스테비아 토마토의 브랜드 명칭은 '단마토', '토망고' 등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스테비아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허브식물로 설탕에 비해 단맛이 200~300배가량 강하다. 원산지는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의 국경 산간지로 국내에서 이러한 스테비아를 이용해 고품질의 농사 결과 얻은 결과물이다. 즉 국내산이라는 점에서 더욱 믿음이 간다.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모 쇼핑사의 실물 사진을 그대로 캡처했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설탕보다 훨씬 강한 단맛이 들어 있는 반면 칼로리는 설탕의 1/99에 불과하다. 또한 섭취 후 인체에 축적되지 않고 전량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당뇨병이 있어도,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도 부담이 없다. 뿐만 아니라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녹차에 비해 항산화 효과가 5배나 뛰어나 혈당을 낮춰준다.

 

 

 

 

스테비아 속에 함유된 비타민 b6는 지방간을 줄여주고,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킨다. 또한 비타민 A와 E는 피부 개선과 기미, 주름 완화 효과가 있고, 면역력 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스테비아를 이용한 농법으로 재배한 토마토는 강한 단맛이 증명하듯이 단마토나 토망고 역시 스테비아 효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용도는 생식 또는 셀러드 등에 이용되며 다양한 요리에도 이용되고 있다.

 

참고로 국내에서 스테비아 식물을 이용한 농법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원래 부지런한 우리 농부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농법을 만나 우리가 상상하기 힘든 농산물을 재배해 낸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다. 이렇게 뛰어난 제품이 국내와 전세계를 주름잡는 날이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 단마토, 토망고 재배 방법 스테비아농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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