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와 독감 차이와 구분법 및 치료와 예방법
- 여행과 건강
- 2018. 12. 5. 10:09
감기와 독감 차이와 구별 및 치료와 예방법
환절기와 겨울철 불청객 감기와 독감은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많다. 감기는 겨울이 아닌 사계절 내내 면역력이 떨어지면 찾아오지만 독감은 추위가 시작되는 한겨울에 주로 기승을 부린다.
감기에 걸리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지만 독감은 고열과 근육통을 동반하는 등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치료에도 시간이 걸려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감기와 독감의 차이와 특징, 치료방법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감기와 독감 어떻게 다를까?
자신의 몸은 자신이 더 잘 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일상에 쫓겨 피로로 지친 자신의 건강에 대해 무관심하게 지내는 경우가 많다. 감기나 독감은 이처럼 자신의 건강 관리에 무심한 사람을 노리고 있다.
감기균이나 바이러스도 내성이 생겨 요즘은 심하게 앓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독감은 폐렴, 중이염, 뇌염, 중하선명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 죽음에 이르기도 해 노약자의 경우 더욱 조심해야 한다.
<감기와 독감의 차이>
구 분 |
감 기 | 독 감 |
원 인 |
감염성 세균과 200여종의 바이러스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
시 기 | 환절기(사계절) | 11월~4월 |
증 세 |
- 두통 - 콧물, 코막힘 - 인후통, 근육통 - 기침 - 몸살 - 미열 - 면역력에 따라 다양한 증상 | - 감기와 유사하지만 심한 증상 - 인후통과 근육통 - 심한 기침과 가래 - 38도 이상의 고열 - 극도의 피로감 - 어지러움, 구토, 설사 - 합병증 동반 |
특 징 |
사람에 따라 증세가 다양하지만 10일 이내에 대부분 치유됨 전염려이 약하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걸림 | 공기중으로 빠르게 전파되며 전염력이 강해 특히 노약자에게 위험 3주일 이상 지속되고 합병증 유발 전염력이 강하고 위험 |
치료법 |
- 기침약, 해열제 등 대증요법 - 환절기가 지나면 자연치유됨 -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 | - 바이러스 검사 후 투약 -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 - 더운 물 자주 복용 |
예방법 | - 외출 후 손씻기 - 마스크 착용하기 - 충분한 휴식취하기 - 면역력 키우기 -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 - 독감 예방 접종 - 감기와 동일한 위생수칙 지키기 - 노약자의 경우 더욱 조심 |
감기와 독감 증상 비교
감기 초기증상은 목따가움, 코막힘 등으로 시작되며, 기침과 미열 등의 증세를 보인다. 하루 이틀 경과하면서 콧물이 나오거나 재채기가 동반되고 경우에 따라서 인후염과 같은 증세가 나타난다. 감기약이나 해열제, 거담제, 소염진통제 등 증세에 따른 대증요법으로 치료가 증세를 완화시켜 치료한다.
독감 초기증세는 감기와 달리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초기증상은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하지만 고열과 오한을 동반하면서 인후염을 비롯한 피로와 무기력함, 근육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 일상생활이 힘들어진다. 심한 경우에는 폐렴을 비롯한 합병증을 나타내기도 한다. 감기와 달리 대증요법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따른 치료가 병행된다.
가족이 감기나 독감에 걸렸다면?
감기와 독감은 가족 가운데 한사람만 걸려도 식구 모두에게 옮길 수 있다. 만약 집안에 환자가 발생했다면 환자가 사용하는 물건을 식구가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 환자의 수건이나 수저, 컵 등은 별도로 사용한다.
- 환자가 사용한 물건은 철저히 개별 소독한다.
- 환자가 만진 물건은 다른 가족이 만지지 않도록 가급적 동선을 분리한다.
- 환자는 별도 공간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때 입을 가리는 등 주의한다.
- 환자는 코풀기, 재채기 등을 한 후 깨끗하게 씻는다.
- 간호가 필요할 때는 가능한 특정인이 전담하도록 한다.
감기와 독감 구분법 및 치료와 예방법은?
감기와 독감 초기 증상은 많이 비슷하기 때문에 감긴지 독감인지 쉬 알기 어렵다.
간단하게 구분하는 방법으로 증상의 진행되는 속도로 구별이 가능하다.
감기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독감은 아무런 징조없이 갑자기 기침이 나고 아파서 드러눕게 된다.
감기가 걸렸는데 다음날 출근이 가능하면 감기, 그렇지 않으면 독감으로 보면 된다.
감기는 열이나면 해열제를, 두통을 비롯한 통증에는 소염진통제를 처방하는 것처럼 증상에 따라 해당 약을 처방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한다. 반면 독감은 감기약으로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제를 48시간 이내로 투약해야 한다.
감기는 개별적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면 감염율을 낮출 수 있는 반면 독감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그 외 에방법은 감기나 독감이 비슷하다. 충분한 휴식, 손씻기, 공공장소 피하기 등 기본적인 위생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지만 노약자의 경우는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이 우려되기 때문에 꼭 독감예방주사를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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