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자연 하르방 2017. 1. 6. 21:52
눈덮힌 한라산과 백록담은 어떤 모습일까? 한라산에서 백록담으로 오를 수 있는 등산코스는 현재(2017년 1월) 성판악코스와 관음사코스뿐이다. 그 중 관음사코스는 성판악코스에 비해 산세가 더세 계곡이 깊으면서 웅장해 한라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관음사 야영장에서 백록담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5 시간으로 안내되고 있으나 실제 산행코스는 3시간 정도면 정상까지 올라 갈 수 있다. 겨울철 한라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동절기 등산장비인 아이젠, 스패츠, 스틱, 장갑 그 외 보온에 필요한 의류가 필수적이다.출발 전 알아둬야 할 점은 관음사코스로 백록담을 오르기 위해선 삼각봉대피소를 12시(정오)까지 통과해야 하며, 정상에서 13시 30분(오후 1시 30분)이 되면 하산을 시작해야 한다 많은 눈이..
여행과 자연 하르방 2015. 11. 14. 21:40
한라산 정상 백록담을 가는 코스는 현재 시점인 2015년 11월 기준으로 성판악코스만이 열려있는 상황입니다. 다른 코스는 휴식기에 들어갔거나 낙석 등으로 인해 정상까지 가는 등산로가 폐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성판악코스는 편도 9.6km의 거리에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는 한라산 국립공원에서 밝히고 있지만 경사로가 완만해 발빠른 사람은 3시간대에 정상까지 도달이 가능할 정도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부담없이 오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성판악코스 역시 안전한 등산을 위해 시간제한을 하고 있는데요 등산로 입구는 오전 12시 이전에 입산해야 하며, 정상인 백록담을 보기 위해선 진달래밭 대피소를 12시까지 통과해야 합니다. 성판악코스를 오르면 굴거리나무가 다른 곳에 비해 유난히 많이 자생하고 있음을 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