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슬기 많은 곳

다슬기는 지방에 따라 고디, 대사리, 올갱이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민물고둥으로 우리 몸에는 아주 좋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름휴가철을 이용해 피서와 천렵과 다슬기잡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슬기는 주로 물이 깨끗한 곳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종류에 따라 2~3급수에 서식하는 '곳체다슬기'라는 것도 있으며..... 이러한 다슬기종류는 약 7종류가 있습니다. 오늘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경기도 다슬기 많은 곳을 알아봅니다.





다슬기는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에 살기 때문에 산이 깊은 계곡이 제격입니다. 경기도에서 계곡이 발달한 지역은 가평, 양평 그리고 포천, 철원 지역을 들 수 있으며 이들 지역에는 산이 많고 계곡이 많아 다슬기와 여름휴가를 함께 겸해서 즐길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죠.



(경기도 양평 다슬기 많은 계곡)



양평계곡은 수도권 사람들이 찾기에 좋은 코스로 덕분에(?)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이 몰리는 곳입니다. 산이 많은 만큼 계곡 또한 많고 다슬기오토캠핑장까지 생길 정도로 계곡 곳곳에서 다슬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을 피하고 싶다면 국도를 따라 드라이브 하다 사람이 없는 곳에서 가족들과 오붓하게 물놀이와 더불어 다슬기잡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양평 8경중 하나로 꼽히는 벽계구곡은 긴 물길과 숲이 어우러진 곳으로 물이 깊지않아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곳입니다. 가까운 곳에 골프장이 있다면 피해 골프장과는 멀리 떨어진 명달계곡과 같은 곳을 골라서 다슬기잡기를 즐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7번 국도를 따라 가면 사나사계곡, 어비계곡, 유명계곡 등 유명산과 어비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 또한 좋은 곳입니다.



(경기도 가평 다슬기 많은 계곡)



가평계곡은 강원도와 경계한 곳에 위치한만큼 오염되지 않은 자연과 계곡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경반계곡, 용추계곡, 녹수계곡, 삼일계곡, 조무락골, 용담계곡 등 수많은 계곡들과 다양한 체험마을 행사가 준비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좋은 경험을 쌓으면서 다슬기잡이는 물론 방학동안 자녀를 위한 준비된 곳이기도 합니다.



(경기도 포천 다슬기 많은 계곡)



포천백운동계곡은 여름휴가지도 잘 알려져 있는 곳으로 산세가 아름답고 물이 맑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주변에는 선유담, 흥룡사, 취선대, 옥류대, 금광폭포등 볼거리 또한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선유담계곡은 주변에 숙박시설과 맛집이 많고 거대한 암벽과 물이 절묘한 풍경을 연출하는 곳으로 주변에 자연휴양림이 있어 가족과 함께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경기도 철원 다슬기 많은 계곡)



철원은 매년 화강 쉬리공원에서 다슬기축제가 열리고 있어 1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찾는 가족축제로 자리메김하고 있습니다. 그 외 순담계곡, 담터계곡, 상해계곡, 장명동계곡, 샘물쉽터계곡 등 골마다 물맑은 계곡이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에 위치한 팬션을 이용할 경우 여름피서지로 물놀이와 더불어 청정지역의 다슬기를 맛볼수 있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