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리의성 마법의숲 입장료와 개장시간 및 볼거리

여행과 자연
2015. 11. 11. 06:20

제주도는 화산이 만들어 낸 자연경관도 뛰어나지만 다양한 주제로 만들어지 테마공원 또한 다양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유리를 테마로 한 유리의 성이 인기가 좋습니다. 유리의 성은 유리를 만드는 과정과 제작기법은 물론 다양한 유리제품과 세계적인 유리공예가의 작품도 감상이 가능합니다. 또한 제주의 원시림 곶자왈과 유리로 만든 동식물과 예술품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마법의 성을 함께 즐길 수 있는데요 유리의성과 마법의숲 입장료과 개장시간,볼거리를 알아봅니다.

(유리의성 입구)

유리의성은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리의성 속에 마법의 숲이 자리하고 있어 유리의성 입장권 하나만 있으면 모두 구경이 가능합니다. 개장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며, 매표 마감시간은 오후 6시입니다. 야간개장은 여름(7월과 8월)에만 하며 볼거리가 많아 관람시간은 2~3시간 정도 계획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리의성과 마법의숲 입장료)

유리의 성 입장요금은 일반 11,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8,000원으로 결코 저렴하지 않지만 그만큼 볼거리가 다양하기 때문에 결코 아깝지 않은 구경이 될 것입니다.(※ 사람마다 체감 정도가 다르겠죠?)

(유리하르방)

유리의성은 실내관과 실외관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처음 실내로 들어서면 잭과 콩나무에 나오는 거대한 콩나무와 유리 제품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고 유리하르방이 돌하르방 대신 유리의성 수호하는 수호신이 되어 있습니다.

(유리 콩나물)

실내관은 유리의 유래 및 기법을 볼 수 있는 잭과 콩나무 방과 유리하르방, 다면경체험실, 바다이야기, 글라스카페, 유리화장실, 유리말, 보헤미안글라스, 신라명관 및 유리 제품 판매 및 체험장이 있습니다.

(유리독수리)

전시중인 유리작품 가운데는 가격이 1억5천만원을 호가하는 독수리와 1억2천만원을 호가하는 말이 인상적이며 그 외 다양한 기법으로 만든 갖가지 유리 제품이 하나하나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마법의숲 안내판)

마법의숲은 제주의 허파로 불리는 제주의 원시림인 곶자왈에 유리로 만든 동물과 식물, 풍경, 풍선 등이 원시림과 적절하게 배치함으로써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법의숲은 도보로 약 10분~20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는 코스지만 유리로 만든 유리제품보다는 곶자왈이라는 원시림이 어떤 식물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유심히 관찰하면 더 흥미로운 코스가 될 것입니다. 실외코스는 거울미로를 시작으로 유리벽천, 보석터널, 약속의 반지, 유리구두, 보석호박마차, 마법의숲, 유리피라미드, 인체조각품, 유리호박밭, 유리화원 등이 있으며 이동하는 곳곳에 다양한 유리나무와 유리연꽃으로 만든 수생공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유리미로)

(유리곰)

(유리피라미드와 사신도)

(유리축구공)

유리의성 마지막코스는 각종 유리제품과 제주특산물 판매장인 샵과 체험이 가능한 체험장이 있습니다. 체험장은 램프워킹(15,000원)과 블로잉(5,000원~30,000원), 글라스페인팅(10,000원)으로 소요시간은 10분에서 30분 가량 소요되며 자신이 만든 제품은 가져갈 수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