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증상과 임신주수에 따른 변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임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 초기증상에 대한 궁금증으로 많은 도서나 인터넷 자료를 참고하게 됩니다. 임신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사람마다 체질이나 환경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몇가지 대표적인 증상이 나타나며, 임신으로 인해 신체적인 변화가 임신주수에 따라 나타나게 됩니다. 임신 초기증상과 임신주수에 따른 신체적 변화 및 증상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관련 글 : 가임기간 및 임신주수 계산방법과 계산기



대표적인 임신 초기증상


1. 임신으로 인해 생리가 없어 집니다.

2. 체온이 올라갑니다.

3. 감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4. 졸음과 나른함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가슴이 커지거나 유두가 딱딱해지고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6. 화장실 가는 횟수가 증가하고 사람에 따라서 변비나 설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7. 냄새와 식성에 변화가 생기기도 합니다.

8. 생리와 다른 분비물이 발생하고 허리와 하복부 또는 사타구니 주변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9. 호르몬의 변화로 정서불안이나 초조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임신주수에 따른 증상과 신체적 변화


배란기가 되면 자궁 경부에서 맑은 점액을 분비하게 되고 이 시기에 부부생활을 하게 되면 정자가 분비된 점액을 따라 자궁을 지나 나팔관팽대부에 자리하고 있는 난자와 만나 수정이 이뤄지며, 수정란은 다시 난관을 통해 자궁강으로 이동하여 자궁내벽에 착상되어야 정상적으로 임신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정자와 난자가 수정후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6~7일이 소요되며, 임신 3주와 4주 정도가 이 시기에 해당되는 시기로 임산부의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1. 임신 1주 증상

임신은 난자와 정자가 만나 자궁에 안정적으로 착상되어야 비로소 정상임신이 되며, 정자와 난자가 만나 자궁으로 이동하여 착상하는 기간은 약 3주~4주 정도가 걸립니다. 규칙적인 생리예정일을 지닌 여성이라면 생리일로부터 1주일이나 2주일이 지나면서 생리가 없을 경우 임신을 의심하게 되는데요 이 시기는 생리예정일로부터 14일 전후로 난자와 정자가 나팔관에서 만나는 임신 1주째가 됩니다. 이 시기에는 생리가 없어지고 특별한 증세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 임신 2주 증상

임신 2주째가 되면 나팔관을 따라 자궁쪽으로 이동하는 시기로 여전히 임신을 위한 호르몬이 지속적으로 분비될 수 있으며, 이 시기 또한 큰 증상이나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 오한, 미열, 무기력증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임신 2주째가 되면 임신테스트기를 이용해서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임신 3주 증상

임신 3주때는 아주 중요한 시기로 정자와 만난 난자가 포근한 자궁에 착상하는 시기입니다. 자궁 내벽에 안정적인 착상을 시도하면서 출혈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이를 착상혈이라 부르며 여성의 25% 정도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착상혈은 월경과 달리 양도 아주 작고 기간도 2~3일내에 끝나기 때문에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에는 태아의 뇌의 척수가 되는 신경계, 혈관계, 순환기계가 생기고 심장혈관에 혈액을 공급하기 시작하는 시기로 임신부의 기초 체온이 상승하고 열이 내려가지 않는 증세를 보이게 됩니다. 또한 미열이 발생하거나 무기력감이나 나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임신 4주~5주 증상

임신 4주가 되면 초음파로 아기집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임신 5주째 말이 되면 태아의 심장박동을 들을 수 있으며 양수가 생기는 시기입니다. 대표적인 임신 초기증상 외에 배땡김이나 빠른 사람은 입덧을 시작하기도 하며,현기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허리선이 점점 없어집니다. 사람에 따라 임신 5개월째가 되면 입덧이 사라지거나 아예 입덧을 하지 않거나 또는 더 오랜동안 입덧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임신 초기 주의할 점


임신 초기에는 수정란이 안정적으로 자궁내벽에 착상하는 시기이므로 가급적 부부관계를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임신과 더불어 질분비물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 시기에는 질염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며, 가급적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이나 찬 음식, 인스턴트 음식, 술과 담배 등 자극적인 식품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입덧이나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물을 자주 마셔주고 몸에 좋은 식품(잡곡밥, 미역, 다시마, 양상치, 오이, 양배추, 토마토, 사과, 브로클리 등 식이섬유)과 태아에게 필요한 단백질, 비타민, 칼슘, 철분을 섭취가 필요합니다.


지나치게 자주 화장실에 가게 되면 자칫 방광염에 걸릴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소변을 볼때 잔뇨감이 있고 가렵거나 아픈 경우에는 방광염을 의심해 보고 즉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다만 임신 초기에는 가급적 약물 복용을 삼가하고 꼭 약물 복용이 필요한 경우라면 전문의와 상담후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