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금보다 못한 연금저축수익율


정기적금보다 못한 연금저축수익율, 금융소비자 리포트 1호 지난 10년간 수익율 비교

연금저축상품은 직장인들이 매년 4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으면서 10년 이상 유지시 55세 이후에 5년이상 연금으로 수령하는 초장기 저축상품으로 세제혜택과 노후연금을 목적으로 많이 가입하는 금융상품이다.

금융감독원이 금융상품의 다양한 내용을 담아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이겠다는 목적으로 발간하고 있는 금융소비자 리포트 1호 연금저축상품편이 발간되었지만 내용이 미흡하고 선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가 빠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리포터에 의하면 연금저축을 판매하는 은행, 증권, 보험 등 업종별 수익률과 수수료는 나타나 있지만 개별회사는 그룹으로 묶어 발표하는 바람에 정작 개별회사별 수익율과 수수료율이 도움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만스러웠습니다.





금융소비자 리포트에 따르면 채권형 및 금리연동형 연금저축상품의 지난 10년간 수익율은 업종별로 다음과 같이 나타났으며 이들 수익율은 지난 10년간 정기적금 수익율 48% 에 모두 뒤져 연금저축상품 가입자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 자산운용사 42.55%

2. 은행 41.54%

3. 생명보험사 39.79%

4. 손해보험사 32.08%


같은 기간 주식과 채권 혼합형 연금저축상품의 수익율은 98.05%, 주식형은 122.75%에 달한데 비하면 턱없는 수익율이지만 같은 기간 코스피 2000읜 상승율이 149.6%에 비교한다면 연금저축상품 대부분의 수익율이 기대이하였습니다.





이처럼 낮은 수익율을 보임으로써 연금저축가입자는 줄어들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가입자의 경우 무조건 해지보다는 일시납입중지, 보험료감액제도, 금융권역간 이전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 또한 목돈이 필요한 경우는 연금저축적립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10년 이상 연금저축보험을 유지하는 사람은 업종별로 44.2%~63.3%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개인연금저축 가이계획이 있다면 꼼꼼하게 다른 연금상품과 비교후 가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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