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랜드 입장료 및 운영시간과 관람소요시간

제주도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다양한 테마가 있는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잘 살려 관광상품화 한 테마공원으로 제주도 내 테마파크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곳으로 볼 수 있는데요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추적 추적 내리고 있음에도 주차장은 만차 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제주도 에코랜드 입장료와 운영시간, 관람에 소요되는 시간 및 관광포인트를 알아봅니다.





에코랜드는 제주공항에서 자동차로 약 40분이 소요되며 주소는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278-169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제주시외버스 터미널 또는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해서 730번 남조로행 시외버스를 타고 돌문화공원(제주에서 올 경우), 교래휴양림(서귀포에서 올 경우)에서 내려 도보로 100m 또는 255m 걸어서 올 수 있습니다.





에코랜드 운영시간은 동절기에는 08:40~17:00까지이며, 하절기에는 08:30~18:00까지입니다. 입장 마감은 최소 운영시간 마감 1시간전까지는 입장을 해야 하고, 입장료는 성인 12,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으로 다른 테마공원과 비슷한 입장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다만 국가유공자, 경로, 군경, 도민에 한해서는 할인이 되고 있으며, 일반인이 할인을 받기위해서는 제주모바일쿠폰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주모바일쿠폰 신청 및 이용방법[바로가기]





에코렌드에서 제공되는 열차는 미국 증기기관차의 효시인 볼드윈 4-4-0을 모델로 한 에코랜드 4-4-2로 숫자는 앞바퀴 4개, 중간바퀴 2개, 뒷바퀴 2개로 이루어졌음을 나타냅니다. 위 사진은 메인역에서 출발하기 전 에코랜드 증기기관차의 모습으로 미니 열차지만 낭만적이고 이색적인 여행이 될 것임을 예고합니다.




에코랜드 역은 메인역, 에코브릿지역, 레이크사이드역, 피크닉가든역, 라벤더, 그린티&로즈가든역이 있으나 당일은 에코브릿지역은 정차를 하지 않고 레이크사이드역과 피크닉가든역 그리고 라벤더, 그린티&로즈가든역만 정차를 해서 주변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첫 정차역인 레이크사이트역의 모습입니다.

레이크사이드역은 말 그대로 수변공원으로 2만여평의 호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책로를 꾸며놓아 모처럼 편안함과 낭만적인 분위기의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레이크사이드역은 이전에 목장으로 운영되었던 초지를 있는 그대로 살려 조성되었으며, 주변 즐길거리는 수상카페, 범버보트, 디스커버리존, 돈키호테와 풍차, 삼다정원이 있어 중간 중간 휴식과 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이색적인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피크닉가든역은 가족이나 연인, 친구, 동료들과 도시락을 싸서 소풍을 가는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란 의미가 있는 곳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키즈랜드와 누구나 즐길수 있는 힐링 산책코스인 에코로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에코로드는 제주의 숨골로 불리는 곶자왈 생태숲과 화산 폭발시 만들어진 화산재인 화산송이로 포장이 된 산책로를 거닐며 제주의 자연을 알아 갈 수 있는 힐링여행을 제공합니다. 산책로는 장거리코스인 1km와 단거리 코스인 400m 두 코스가 있지만 가급적이면 장거리코스를 권장해 드립니다.





곶자왈에 서식하고 있는 나무들의 특징은 가지가 아래에서 갈라져 여러개의 가지가 한 그루의 나무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이는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잘려진 나무에서 새로운 가지들이 자라서 지금의 큰 나무가 된 것임을 의미합니다. 산책로 중간 중간에 만들어 둔 싯구들이 더욱 마음에 와 닿는 멋진 산책로입니다.





에코로드에는 영국말 포니 두마리(애니아 포니)를 키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짧은 다리와 작은 키가 매력적인 이들을 보는 재미 또한 이국적입니다.





또한 피크닉가든역에서는 정해진 시간대에 따라 곶자왈 숲해설을 제공하고 있어 곶자왈 이해에 도움이 되며, 에코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와 화산송이 맨발체험이 가능함은 물론 편백나무와  화산송이, 지하암반수가 만들어 낸 에코테라피에서 족욕을 통해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키즈타운은 어린이들을 위한 사진 촬영장소로 소인국을 본 떠 만든 곳입니다.

어린이들에게는 최고의 인기 장소로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역을 향하기 위해 피크닉가든역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에코랜드는 운영시간 내에 여행코스를 순환하고 있는 열차를 타고 다른 역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각 역을 구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차 제일 뒷칸에 타고 지나온 기찻길을 보며 우리가 살아온 과정을 뒤돌아보는 것도 좋은 생각과 기회인 것 같습니다.





이제 마지막역인 라벤더 티&로즈가든역입니다.

단어에서 어떤 역인지 짐작이 가능한데요....계절에 따라 전시하는 꽃들이 다르기 때문에 사계절 찾는 재미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을에는 역시 국화가 제격이라 국화꽃이 만발해 있습니다.





열차에서 내려 가든 브릿지를 건너면 녹차와 허브 그리고 사계절 꽃들로 꾸며진 유럽식 가든을 만날 수 있습니다.





봄에는 튜울립을 볼 수 있고 장미가 한창인 때는 장미를, 그리고 가을에는 국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꽃을 사랑하는 누군가에게는 아름다운 추억과 낭만을 제공하는 곳이기도 하죠.





에코렌드에 조성된 미니 열차를 타고 여행을 하면 넓고 광활한 목장과 한라산의 백록담에 붙어있는 이름 그대로 흰사슴을 볼 수 있어 더욱 귀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흰사슴은 지나는 과정에 잠시 볼 수 있었지만 정말 흰사슴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만으로도 제주에 온 보람을 느낄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에코랜드 메인역에는 레스토랑이 있어 허지긴 배를 채울 수 있으며 메뉴로는 고기국수, 짜장면, 돈가스, 피자, 성게미역국 등이 있습니다. 계절별 메뉴로는 전복죽과 우도땅콩검은국수를 즐길 수 있으며, 기프트샵에서 추억의 엽서와 선물 구입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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