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기부와 봉사하는 방법, 기부와 봉사문화의 변화

기부와 봉사문화의 등장이 반가운 이유

우리에겐 흔하지 않은 기부문화, 하지만 외국에선 쉽게 볼 수 있는 문화가 기부와 봉사문화입니다.

이처럼 기부나 봉사문화가 지지부진한 이유는 못먹고 못살던 시기에는 먹고살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하다보니 경제적 여유도 없었지만 무엇보다 시간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당시보다 몇십배, 몇백배 더 잘 먹고 잘 살고 있음에도 아직 낯설수 밖에 없는 이유는 역시 경험과 문화의 차이가 큽니다.





이러한 기부와 봉사문화가 더욱 편안하게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장 손쉬운 기부가 적십자회비겠죠? 매달 공과금처럼 납부하니 이보다 쉬운 기부가 없지만 웬지 의무적이라는 느낌이 좋진 않습니다. 물론 강제조항은 아닙니다. 적십자회비는 쓰임새가 너무 많다보니 오히려 기금이 항상 부족하죠.





이 외에도 손쉬운 기부문화로는 네이버의 콩으로 하는 기부문화 해피빈이 있죠.

카페나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하다보면 콩으로 지급하는 일종의 수고비를 모아서 환경을 위해 기부하거나 해외아동 돕기를 한다든지 다양한 용도로 기부가 가능하여 작지만 큰 기부문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 외에 최근 기부문화가 다양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기존 기부문화가 싫은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곳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기부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죠.

어떤 사람은 자비를 들여서라도 해외 의료봉사를 가거나 해외에 학교나 병원 등 꼭 필요한 시설에 필요한 경제적지원을 하고 또한 직접 가서 함께 일을 하기도 합니다.



돈보다 가치있는 기부문화 - 재능기부 

돈으로 하는 기부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하는 기부문화가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재능은 돈보다 더 가치있는 것으로 기부와 봉사를 한번에 다 할수 있는 기부와 봉사문화이기도 합니다.

나에게 미용사 기술이 있다면 노령자나 결손가정 자녀들을 위한 미용을 해줄수 있어 몸과 마음이 동반되는 기부문화이기도 합니다.





인터넷서핑 시간이 기부로 바뀐다 - Lazyangle

누구나 사용하는 인터넷 사용시간을 돈으로 만들어 기부하는 인터넷툴바가 Lazyangle이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는 적용되지 않지만 앞으로 기부문화의 변화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인터넷은 스마트폰이 보급되는 대수만큼 널리 보급되고 Lazyangle 또한 널리 보급될테니깐 조만간 모바일 버젼도 나오고 세계적으로 유행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상속의 커피 한잔이 가져다주는 따스함 - 기부자판기

어떤 물건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버리기보다는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필요한 대상이 누군지 모를때 아래 사진처럼 자판기형 용기를 이용한다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좋아보입니다.

또한 교환을 원하는 경우에도 상당히 유용한 방법이라 재활용 차원에서도 좋은 방법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이처럼 기부와 봉사문화가 우리생활에도 서서히 젖어든다는 것은 정말 반가운 일입니다.

기부나 봉사는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에게 더욱 많은 마음의 위안과 스트레스 해소 등 일상생활에서 만나기 힘든 다양한 혜택을 주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욱 활성화 될 것이며 그 방법 또한 갈수록 다양하게 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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