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배터리 원리와 올바른 스마트폰 관리방법

최근 갤럭시7노트 배터리 불량으로 단종되면서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예측된 아이폰7 역시 배터리 폭발 또는 부품 현상이 발생하고, 통신접속이 잘 되지 않는 등 적지않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갤럭시처럼 방수, 방진 등의 기능 보완으로 인해 발생된 열이 빠져나갈 구멍이 없어 그렇다는 이야기와 배터리 자체의 결함, 설계상의 잘못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리튬이온전지의 원리


삼성이나 애플은 리튬이온전지를 사용하고 있다. 


먼저 문제가 발생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폭발 문제는 배터리 제조과정에서 발생한 것임을 인정했다.

리튬이온전지의 원리는 전류가 흐르는 전해질(수용액) 속에서 리튬이온이 이 양극과 음극을 오가면서 방전과 충전이 반복된다. 즉, 배터리를 충전되기 위해서는 리튬이온이 음극으로 이동해야 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전자를 잃은 리튬이온은 전해질이 양극으로 이동한다.


충전을 하게 되면 리튬이온은 전자를 얻게 되어 다시 음극으로 이동하게 되며, 시간이 경과하면 리튬이온은 전자를 잃게 되어 다시 양극으로 이동하게 된다. 다시 충전하기 위해서는 충전기를 이용해 전자를 리튬이온에 공급해야 하며, 이것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배터리의 충전과 방전의 원리다.







리튬이온전지의 올바른 관리방법


리튬이온전지는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시간이 지나면 수명이 줄어든다.

특히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휴대폰은 항상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리튬이온전지는 섭씨 0도에서는 연간 6% 수명이 단축되고, 25도에서는 20%, 40도에서는 35%의 수명이 감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자동차 안이나 따뜻한 곳에 두지 말고 냉장고와 같은 시원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 이유이다.






또한 리튬이온은 충격에 약하다.

강한 충격으로 인해 배터리가 망가져 전해질이 샐 경우 공기와 접촉하는 순간 불이 나게 된다. 따라서 스마트폰 배터리에 강한 충격이 가지 않도록 평소 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결론적으로 스마트폰을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스마트폰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야 하며, 설령 떨어뜨리는 실수를 하더라도 스마트폰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지 않도록 케이스 등으로 보호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가급적 시원한 곳에 보호함으로써 수명이 단축되는 것을 막아야 하며, 이를 위해 장시간 게임이나 통화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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