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계좌이동제와 자동이체 통합관리시스템 인포페이 이용방법과 주의사항

매달 정기적으로 지출되는 공과금이나 보험료, 신용카드 결재, 통신비 등은 대부분 자동이체가 편리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을 변경하는 경우 자동이체 항목을 하나하나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2015년 10월 30일부터는 자동이체 통합관리시스템인 페이인포를 이용하면 인터넷으로 자동이체를 조회하고 해지 또는 변경이 가능합니다. 다만 현재 제공되는 서비스는 이동통신과 카드, 보험에 한해서만 서비스가 제공되며, 오는 2016년 6월까지 모든 항목에 걸쳐 자동이체 통합관리가 가능하게 할 예정입니다.

계좌이동제(자동이체 통합관리)란?

계좌이동제란 자동이체(자동납부와 자동송금) 서비스의 편리성과 간편성, 나아가 고객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은행이나 금융사에 등록된 자동이체 서비스를 웹사이트 인포페이(https://www.payinfo.or.kr)를 통해 공인인증서만으로 일괄 조회하고 필요시 변경이나 해지를 한번에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기존에는 각 은행에 가서 자동이체 서비스를 해지하거나 변경했지만 이제는 인포페이에 접속해서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통해서 조회한 후 변경이나 해지가 가능합니다.

계좌이동제(자동이체 통합관리) 서비스 개요

1. 서비스 실시일자 : 2015년 10월 30일부터

2. 서비스 가능 시간 : 오전 9시~오후 5시

3. 서비스 가능 항목 : 카드결제, 보험료, 이동통신료

4. 서비스기관 :

- 조회 및 해지 : 전 금융기관(51개사)와 금융투자회사

- 변경서비스가 안되는 금융기관 : 우체국, 새마을금고, 상호저축은행, 신협, 산림조합중앙회, BOA은행, 도이치은행,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 중국공상은행, HSBC은행과 모든 금융투자회사

계좌이동제 이용방법과 주의사항

계좌이동제는 먼저 은행권(16개 은행)을 중심으로 우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후 전 금융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자동이체 조회는 오후 10시까지 가능하지만 자동이체 변경이나 해지는 은행 업무시간인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만 가능하며 페이인포 이용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공인인증서 로그인

② 변경 또는 해지하려는 은행의 자동이체 서비스를 선택

③ 변경할 경우 신규은행명과 계좌번호 입력

④ 휴대폰으로 본인여부 추가 확인

⑤ 출금계좌 변경에 대한 안내사항 확인 후 변경신청 완료

⑥ 변경결과는 휴대폰 인증시 입력한 전화번호로 신청일 포함 6영업일 이내에 문자로 전송

⑦ 변경취소는 당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당일 취소를 못한 경우 출금일 기준으로 7영업일 이상 남은 경우는 변경완료 후 취소하고 7영업일 미만이면 출금일 직후 원하는 계좌로 변경 가능

계좌이동제 이용시 주의사항은 자동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신 대출이나 우대금리를 받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서비스 해지시엔 미결로 인해 신용에 불이익이 되지 않는지 꼼꼼하게 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서비스를 이용해보니 이전에 자동이체로 지정한 후 해당 항목이 소멸된 경우에도 아직 자동이체로 남아있는 경우도 있어 정리가 가능해 더욱 믿음이 가는 사이트가 페이인포인 것 같습니다.

계좌이동제는 자동이체 해지나 변경시 은행을 방문해서 각 항목별로 가능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었지만 이제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면 어디서나 가능합니다. 다만 서비스 항목과 금융기관이 서서히 확대할 예정으로 2016년 6월까지 모든 금융기과과 모든 항목에 적용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