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된장찌개로 건강한 봄 밥상 만들기
- 여행과 건강
- 2015. 3. 8. 11:00
봄이 되면 만물이 소생하는 만큼 우리의 몸도 긴 겨울잠에서 깨어날 준비를 합니다. 이때가 되면 시장에는 냉이와 달래가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실제 달래에는 칼륨, 칼슘, 비타민C를 비롯한 비타민류와 다양한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어 식욕부진과 춘곤증은 물론 간장과 비장, 신장이 도움이 되며,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달래를 이용한 된장찌개는 봄철 건강한 식탁에 빠질수 없는 식품이죠.
달래는 잘 다듬어 물에 깨끗하게 헹궈둡니다.
달래된장찌개에 들어갈 재료는 두부1/4, 호박 약간, 청양고추 1~2개, 양파 1/2개, 감자 1/2개를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된장찌개에는 멸치육수를 넣어서 끓여주면 깊은 맛과 시원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데요 준비한 재료를 잘라서 뚝배기나 냄비에 넣은 다음 육수를 넣고 끓여줍니다.
된장은 역시 집된장이 최고인데요 시골에서 가져 온 된장을 이용해서 끓였습니다. 촌된장이 되다보니 된장 속에 콩이 그대로 보이는데요 먹기 좋게 채에 걸러거나 채를 이용해서 콩을 으깨준 다음 이용하면 됩니다.
재료넣은 멸치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달래를 넣어주고 불을 중불로 낮춰주거나 된장을 넣은 후에 달래를 넣어도 됩니다.
저는 달래를 먼저 넣고 약 10초 후에 된장을 풀어서 된장찌개를 끓였는데요 달래의 향이 전체 재료와 잘 어우러지게 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완성된 된장찌개입니다. 달래의 향이 일품으로 멸치육수와 된장이 기타 재료와 잘 어우러져 맛있게 끓여졌습니다. 봄이 되면 직접 산과 들에 나가서 냉이와 달래를 채취해서 먹는다면 더 맛있는 된장찌개를 맛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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