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얼굴 촬영지의 서인국(광해군)

문경 주흘산에 갔다가 '왕의얼굴'을 촬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문경 KBS세트장을 찾았습니다. 매표소 직원 이야기로는 소음과 촬영을 위해서 촬영장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었지만 멀리서라도 드라마 촬영 모습을 보기 위해 촬영장으로 접근했습니다. 마침 광해군의 역의 서인국과 임해군역의 박주형이 다투는 장면을 촬영중이라 살짝 담아봤습니다.




촬영장 주변에는 통제요원이 있어 촬영장 접근이 힘든 상황입니다. 오디오나 영상에 잡음이나 민간인 모습이 찍히면 안되기 때문이죠.



광해군 역의 서인국 모습입니다. 이미지 용량을 최대한 줄인 결과 화질이 많이 떨어져 보입니다. 촬영 도중 출연진과 웃으면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입니다.



광해군(서인국)과 임해군(박주형)이 다투는 모습을 촬영하는 모습으로 목소리가 쩌렁 쩌렁하는 것이 역시 배우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빨간 도포를 입은 출연자는 광해군을 모시는 내시역을 맡은 배우입니다. 이름을 몰라서 죄송하네요.



임해군 역할을 맡은 박주형의 웃는 모습입니다. 드라마에서는 악역 또는 무능한 장자 역할을 맡고 있지만 실제 보면 목소리도 우렁차고 멋진 상남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장면을 담으려고 했으나 곧 점심시간이라 모두 밥차로 몰려가더군요.



문경 KBS 세트장은 문경새재 내에 위치하고 있어 밥집과 거리가 멀어 촬영시 밥차는 필수입니다. 2대의 밥차에서 나는 맛있는 요리냄새가 kbs 세트장을 가득 채워 그러잖아도 고픈 배를 더 고프게 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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