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재테크 - 비상금통장의 필요성

20대 재테크 적금과 비상금, 20대 재테크 필수통장 비상금통장

통장관리를 통해 현금흐름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습관이 서서히 자리잡게 되면 무엇보다 돈이 흘러가는 과정이 한눈에 들어오면서 돈을 모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사실 통장쪼개기를 통해서 제대로 관리만 해도 돈이 모이는 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기 때문에 적금이나 예금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적금을 시작했지만 자꾸 돈 쓸 일이 생기기 시작한다. 안 아프던 이빨이 아프고 평소 즐겨입던 옷이 입기 싫어지며 신발이 지겨워지기 시작한다. 이것이 돈이 가져다주는 실험대라는 사실을 알면 간단한 문제겠지만 당시엔 깨닫지 못하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정해진 결론을 억지로 내리고서 적금을 해약하게 된다.





바로 견물생심에서 만들어진 결과로 마음먹기에 따라서 결과가 결정된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이빨이 아프다면 치과에 가서 원인규명을 하고 치료를 하게 되지만 갑자기 못생긴 치아교정을 지금 해야지 하는 계획에 없던 돈 쓸 일이 만들어지고 평소에는 선물을 하지 않던 부모님생신에 선물을 챙기게 된다. 만약 적금이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빚을 내서라도 샀을까? 당연히 아닐 것이다....그래서 견물생심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짚어봐야 할 내용은 비상금의 필요성이다. 아무리 마음먹기 나름이라지만 보험도 준비하지 않았는데 덜컥 큰병이 나버리면 당장 들어가야 할 병원비는 결국 적금을 깨야만 지불할 수 있다. 하지만 평소 월급의 5배 정도의 비상금통장이 있다면 적금이든 예금이든 깰 필요가 없다.





더불어 중요한 것으로 평균지출비용선 대비 큰폭의 지출이 발생한다면 그 또한 지출습관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평균적인 소비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평소 예측가능한 지출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평균지출범위 내에서 이뤄지지만 자동차수리비나 병원비는 예측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가족이 많은 사람이 가족이 적은 싱글보다 더 많은 비상금이 필요하고, 자동차를 운전하고 관리하는 사람이 비상금이 더 필요하다.





이렇게 하여 꼭 필요한 통장으로 급여통장과 지출통장 그리고 비상금통장이 꼭 필요하다는 것엔 공감이 갈 것이다.  적금을 시작하기 전에 월소득의 3배에서 5배 정도의 비상금을 먼저 준비한 다음에 체계적인 방법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적금이나 예금에 가입한다면 결코 적금을 깰 일이 없다.





사람은 탄력을 받으면 무엇이든 잘 해내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렇게 통장관리가 이뤄지고 적금이 모여가면 서서히 돈에 대한 의미를 깨닫게 되고 살아가면서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 또 어떤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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