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생활 하르방 2020. 2. 25. 22:56
단맛이 일품인 단마토 또는 토망고로 불리는 토마토는 껍질에 혀만 갖다 대도 얼마나 단지 알 수 있는 품종이다. 바로 스테비아라는 남미에서 생산되는 허브식물을 이용한 농법으로 재배했기 때문이다. 스테비아는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이에서 자라는 국화과 다년초로 학명은 'Stevia rebaudiana Bertoni'다. 스테비아 잎에는 설탕의 200~300배에 달하는 감미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단맛이 강한 반면 칼로리는 설탕의 90분의 1로 낮아 다이어트나 당뇨병에 좋아 약용, 한약조제, 차, 간장, 고추장 등에 천연 감미료로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2004년부터 친환경 스테비아 농법이 상표로 등록되었고 민간 업체에서 스테비아를 이용한 미생물, 입상 비료 등을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농..
여행과 건강 하르방 2020. 2. 9. 09:54
설탕을 뿌린 듯한 단맛이 입안을 사로잡는다. 토마토에 설탕을 뿌린 맛보다 더 달아 그런지 자꾸 손이 간다. 스테비아 토마토로 분류되는 특이한 토마토의 그대로의 맛이다. 부르는 이름도 단마토, 토망고(토마토+망고), 슈거 토마토(Suger+tomato)로 신비한 단맛을 지닌 매력만큼 다양하게 불린다. 개인적으로 우리말이 가미된 단마토가 정감 있어 좋지만 상품명은 단마토와 토망고로 유통되고 있다. 토마토는 분명 채소다. 그래서 그런지 단맛이 다른 과일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 때문에 단맛을 내기 위해서 설탕을 첨가해서 먹는다. 영양소가 파괴되는 이런 방법이 이제는 필요없다 듯 어느 순간 툭하고 신비한 토마토가 나타났다. 정말 달다. 껍질에 혀만 대도 단맛이 느껴지니 이런 토마토가 또 있을까 싶다. 스테비아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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