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주상절리 볼거리

제주도 중문단지에 위치한 주상절리는 우리나라 주상절리 중 가장 아름답고 규모가 있어 내외국인 모두 많이 찾는 관광지 중 하나다. 비오는 날 찾은 중문대포해안 주상 절리대는 궂은 날씨임에도 많은 관광객을 만날 수 있었고 우산을 쓰고서도 자연이 만들어낸 비경을 보고 있었다. 주상절리 입장료는 개인은 1,000원~2,000원, 단체는 600~1,600원이며 주차요금은 경차 500원, 승용차 1,000원, 승합차 2,000으로 6세 이하와 65세 이상은 무료입장 할 수 있다.





차를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한 후 주상절리대까지 거리는 그리 멀지않지만 주상절리대를 보려는 사람들이 많아 줄지어 움직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주상절리대는 충분히 그 댓가를 지불한다.





제주도는 해안을 따라 용암이 만들어낸 수려한 경관이 많아 해안 어디서나 검은 바위로 이루어진 자연 그대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때문에 중문단지 내의 주상절리대 역시 주상절리뿐 아니라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신비한 경관을 어디서나 볼 수 있다.





5~6각형 기둥모양의 주상절리는 용암이 바닷물을 만나 식으면서 부피가 줄어 수직으로 쪼개지는 성질을 보여주고 있으며 약 25만년 전에서 14만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문단지 주상절리대는 절벽을 이루면서 수직으로 갈라지는 모양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5각형~6각형 형태의 모양도 뚜렷하게 볼 수 있어 더욱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용암이 식으면서 형성된 기괴한 모양의 바위 모양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중문단지 주상절리대는 해안을 따라 약 2㎞ 가량 형성되어 있으며, 이어서 산책로가 형성되어 있어 연인이나 신혼부부의 데이트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찾는다면 단체 관광객들이 잘 가지 않는 산책로를 꼭 둘러보길 권한다. 하루방과 야자수로 만들어진 제주만이 풍경을 덤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 중문관광단지 주변에는 테디베어박물관, 여미지식물원, 믿거나말거나박물관, 천제연폭포, 중문색달해변, 박물관은 살아있다, 퍼시픽랜드, 플레이케이팝 등 다양한 전시관과 체험관이 있어 즐거운 여행과 관광이 가능하며 숙소와 먹거리가 풍부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중문관광단지 주변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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