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자연 하르방 2017. 10. 9. 08:09
제주도는 9월과 10월이되면 하얀 메밀꽃이 한창이다. 메밀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고 소화는 물론 암이나 고혈압, 당뇨, 간기능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 최근 잘 알려진 식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섭님 덕분에(?) 강원도가 주산지인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제주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35%의 메밀을 생산하는 곳이다. 때문에 메밀꽃 필 무렵이 되면 제주도 전역에서 메밀꽃 축제가 열린다. 제주도에서 잘 알려진 메밀꽃 축제장소는 제주시 오라동이다. 30만평이 넘는 규모로 매년 축제가 열리고 있어 내외지인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 외에 애월과 조천 등 제주 곳곳에 크고작은 메밀밭이 있지만 오늘 소개하는 '보롬왓'은 '바람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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