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자연

선녀와 나무꾼 추억의 테마공원 입장료 및 운영시간

하르방 2017. 7. 2. 11:53

제주도 여행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보는 것도 좋지만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만든

공원이 많아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할 수 있어 더욱 좋은 여행이다.

선녀와 나무꾼은 우리나라가 못먹고 못살때 한참 가난에서 벗어나던 시절인

1960년대와 1970년대 실제 우리 생활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인상적인 곳으로

선녀와 나무꾼 볼거리와 운영시간 및 입장료를 정리해 본다.





관람 가능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일몰시간까지인데 조금 빨리 도착한 관계로 

매표를 하지 않는 상황, 다행이 차키를 맡겨놓고 입장해 관람을 할 수 있었다.

매표소를 이전이 서울역을 본떠 만든 역사 입구가 추억여행의 시작이다.





당시 주거문화를 보여주는 모형으로 이 시절을 아는 사람들에겐 특별한 추억을 소환한다.

설령 이 시대 사람이 아니라 하더라도 우리네 엄마, 아빠 또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어떻게 살아왔는를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좋은 공부가 될 것이다.





주거문화를 지나 상가거리 중 옛날 영화관(극장)의 내부 모습이다.

철제와 나무로 만든 딱딱한 의자가 빼곡이 자리하고 있으며 영화 한 편을

보는 것조차 쉬 허락되지 않았던 시절, 도둑 영화를 보는 경우도 있었다.





배운 것이 없던 시절, 믿을 것은 오로지 성실하고 정직한 노동력이 전부였다.

하루 일을 힘겹게 마치고 와 막걸리 한 잔으로 스트레스를 풀던 장터국밥집.





먹을 것이 귀했던 그 시절, 아이스케키와 찹쌀떡을 파는 목소리가 왜그리 귓가에

크게 들렸던지....고무신으로 엿을 바꿔 먹기 위해 일부러 고무신을 닳게 하거나

찢고, 멀쩡한 냄비를 망가트려 엿이나 떡으로 바꿔먹기도 했었던 시절이다.





문구점(당시엔 문방구라 불렀던 기억이....)에 팔던 물총이나 장난감은 돈이 

많은 집 아이들에겐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대부분 못살던 집안에서

자라나 역시나 쉽게 구입할 수 없었던 시절이기도 하다.





당시는 학교 갈때 도시락(당시엔 일본말식의 벤또로 불렀음)을 지니고 다녔던 시절이다.

계란 후라이나 오뎅반찬이 최고로 쳤던 이유는 역시 없던 시절이었기 때문이며,

그나마 배가 고파 점심시간 되기도 전에 도시락은 비기 일쑤였다.

사진은 겨울철 도시락은 난로위에 데피는 모습이다.





그 외 어구나 농기구를 실제 사용하던 그 모습 그대로 구경할 수 있어 정겨웠다.

기계가 없어 오로지 사람과 동물의 힘으로 경작을 해야 했던 시절이라 농기구 하나하나가

각자의 역할을 충실 해냈었던 시절이다.





민속박물관에는 양반가로 보이는 집의 부엌에 비치된 다양한 그릇(놋그릇)과 

불을 떼는 도구 및 솥 등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옛날 군대 내무반의 모습에서 힘들었던 이전 군대생활을 가늠할수도 있다.

선녀와 나무꾼 역시 다른 테마공원처럼 자연 그대로의 지형을 가꿔 현재의 모습을

지니고 있으며 곳곳에 자리한 제주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선녀와 나무꾼 입장료는 어린이 8,000원, 성인 11,000원으로 단체나 경로, 장애인, 군경,

제주도민 등은 신분증을 지참할 경우 할인된 금액이 적용된다.

 

제주도 테마공원 입장료 역시 대부분의 테마공원과 비슷한 비싸다면 비싼 1만원

전후를 받고 있어 단체 관람인 경우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다소 버겁다.

때문에 제주도 여행에는 모바일쿠폰을 미리 신청하고 가는 것이 필수로 여긴다.


<모바일쿠폰 신청하기>


- 스마트폰으로 신청하기[제주모바일쿠폰]


- 피씨(pc)로 신청하기[제주모바일쿠폰]


모바일쿠폰 신청시 선녀와 나무꾼 입장료는 16%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테마공원을 비롯해 대부분의 입장료가 10~40% 할인 돼 여행경비를 아낄 수 있다.

또한 신청시 등록한 신용카드로 입장시 스마트폰으로 다운받은 QR 코드를 제시만으로

자동 후불 결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유용하고 편리하다.